호두 효능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게요~!^^
반가워요 여러분~! 연일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보니 맑고 더운 날씨가 좀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ㅎㅎ 이번에 장마가 끝나고 나면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던데.. 살짝 두렵기도 하고(?)ㅋ 진정한 여름다운 날씨를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살짝 설레기도 하고 그러네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견과류라고 할 수 있는 호두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견과류’라고 하면 아마 호두나 아몬드를 떠올리실텐데요, 개인적으로 ‘호두’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린시절 부모님께서 통 안에 호두를 놓고서 칼 손잡이 뒷부분으로 호두를 으깨주셨던 일이 생각이 나요:) 그 옆에서 저와 동생은 열심히 호두 알맹이를 집어먹곤 했지요.ㅎㅎ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부터 호두는 참 친숙한 견과류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 어머니께서 호두 알맹이의 모양이 사람의 뇌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시며 이걸 먹으면 머리가 좋아져서 공부를 잘하게 된다고 하셨는데요, 실제로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걸 알고 신기했어요~ 그렇다면 호두 효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많이 알려져있는 호두의 효능 중 하나는 바로 심혈관 질환에 매우 좋다는 것입니다. 호두에 들어있는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며 혈관 안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지요. 또한 호두에는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혈압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능도 있답니다.
아까 호두가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실제로 고대 그리스인들은 호두의 모양이 사람의 뇌와 닮았다고 생각해서 머리를 치료하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연구 결과 기억력 향상 및 노화로 인한 뇌질환 치료 등에 효과를 보였다고 하네요. 또한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에서 소염제 역할을 해서 여러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일으키는 염증에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노화 및 감염 등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해주고, 호두에 포함된 구리 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이렇게 많은 효능을 갖고 있는 호두이지만 잘못 섭취할 경우 호두 부작용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워낙 맛이 좋은 견과류이다보니 한 알 두 알 먹다보면 나도 모르게 다량 섭취하게 될 수 있는데요, 호두 칼로리는 100g에 무려 654kcal로 고칼로리 식품에 속한답니다. 많이 먹게 될 경우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호두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5~6알 정도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를 도와주는 등의 효능이 있지만 많이 먹을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호두’하면 또 이어서 떠오르는 맛있는 간식이 있죠. 버스터미널과 휴게소에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맛있는 호두과자 말이지요.^^ 호두과자의 유래는 1934년에 어느 제과기술자 분이 천안의 특산물인 호두 모양을 본떠서 처음 만든 이후로 후손들이 계속 해당 가게를 운영해오면서 전해내려 왔다고 합니다. 정말 맛있어서 저도 개인적으로 터미널이나 휴게소에 들를 때마다 자주 사먹는 간식이기도 해요~
과량 섭취하면 좋지 않은 부작용들이 있으니 그 부분에 유의하면서 하루에 적정량을 꾸준히 먹어준다면 여러모로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호두랍니다:)! 모두 건강하게 즐기시고 다음에 새로운 포스팅으로 또 찾아뵙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