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효능과 단호박 찌는법 알고 맛있게 먹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건강음식 중 하나인 단호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겉껍질은 매우 단단하지만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누런 빛깔을 띠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기도 하는데요.ㅎㅎ 당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맛도 좋으면서 영양가 역시 매우 풍부한 식품이지요. 단호박은 서양계 호박의 일종으로 밤과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해서 밤호박이라고도 하는데요, 껍질이 워낙 단단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기는 어렵고 쪄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종종 어머니께서 단호박을 쪄 주시던 것이 생각나는데요, 한 입 먹어보기 전까진 다소 거부감도 들었지만 몇 입 먹어보고 나서는 적당히 달달한 맛도 나면서 속도 편해져서 좋아라하며 먹었던 것이 생각나네요.ㅎㅎ 그럼 지금부터 단호박 효능과 단호박 찌는법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단호박에는 그 대표적인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할 경우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면역력을 상승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요, 단호박 자체에도 이미 비타민 A가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시력을 보호 및 개선하고 시신경의 건강을 지켜주는 작용을 한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작용도 하기 때문에 체내에서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에 대응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호박에는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 외에도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단호박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수용성 식이섬유로서 체내에 흡수될 경우 콜레스테롤이나 당분 등을 결합시켜서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과 당 수치를 조절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유익균수를 늘려 장 환경을 개선해줍니다.
당분도 있고 포만감도 느껴지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단호박 칼로리는 100g당 66kcal 정도로 열량이 높지 않은 편입니다. 더불어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당분 등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답니다.
그렇다면 단호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인 단호박 찌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찜기를 사용하거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수도 있고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찔 수도 있는데요, 가장 간편하게 단호박 전자레인지로 찌는 법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먼저 단호박이 잠길 정도의 물에 식초와 베이킹소다 1스푼씩 넣고 5~10분 정도 담궈준 후 주름 사이사이를 깨끗하게 씻어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세척에 신경쓰는 이유는 단호박을 껍질째 먹기 위해서인데요, 단호박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단호박 껍질에 훨씬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단호박은 자른 후 쪄야 하는데요, 단호박 껍질이 워낙 단단하기 때문에 조금 부드럽게 만들어준 후 자르는 것이 좋답니다. 단호박 자르기 위해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린 후 뜨거우니 화상 입지 않게 주의하면서 반으로 잘라줍니다. 이후 스푼으로 씨를 제거하고 적당히 먹기 좋은 사이즈로 더 잘라준 후 접시에 담고 랩을 씌워서 포크나 젓가락으로 살짝 구멍을 내 줍니다. 그리고 나서 단호박 크기에 따라 전자레인지에 7~9분 정도 더 돌려주면 맛있는 단호박찜이 완성된답니다~
간편한 단호박요리 중에 단호박 샐러드가 있는데요, 단호박 샐러드 만드는 방법은 찐 단호박 내부를 포크 등으로 곱게 으깬 후 꿀 1스푼, 마요네즈 3스푼, 우유 2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면 됩니다. 먹기 좋게 접시에 잘 담은 후 취향에 따라 그 위에 슬라이스 아몬드나 블루베리 등을 올려서 먹으면 보기에도 좋고 더 맛있게 섭취할 수 있겠죠?ㅎㅎ
그냥 쪄서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에도 어렵지 않은 단호박이에요~ 식사 사이에 영양 간식으로 먹기에도 제격이고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도 좋답니다. 모두 맛있고 건강하게 드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