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 원하는 꿈을 이루는 방법

반가워요 여러분~ 이번 한 주도 힘차게 달리고 계신가요?ㅎㅎ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는 게 때로는 참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는 더 나은 내일과 미래를 기대하며 소망하는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어린 시절에 우리는 어른들로부터 “네 꿈은 뭐니?” 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지요. 학교나 학원 어딘가에 붙어있었던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룬다’라는 글귀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글귀처럼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에서는 이런 생각에 큰 변화를 갖게 만들어줍니다. 이 책을 처음 읽었던 것이 벌써 7년 전이었는데요, 워낙 큰 인기를 받았던 베스트셀러여서 그런지 10주년 개정증보판도 발매되었더라구요. 제가 읽었던 여러 자기계발서 중에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쳤고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랍니다.

 

 

 

 

 

 

7년 전 이 책을 처음 읽을 당시 제 안의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확 깨어나는 기분이 들면서 삶에 대한 희망이 샘솟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는데요,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에서는 간절하게 원하는 꿈을 현실로 이루는 구체적인 방법, 즉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태까지 당연하게 알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꿈을 갖고 노력만 해서는 안 되고 그 꿈이 마치 현실로 이루어진 것처럼 아주 생생하게 꿈꾸는 것을 반복해야 비로소 확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 즉 R=VD라고 하는 이 공식이 바로 작가가 책에서 계속 역설하고 있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의 모습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처럼 생생하게 시각화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다보면 뇌가 실제로 그 꿈이 이루어졌다고 착각하게 되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운명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고 하고요. 생생하게 꿈꾸기만 하면 된다? 마치 정말 간단하고 쉬운 방법 같지만 막상 시도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생생하게 꿈꾸기 위한 시간을 내는 것도 쉽지 않고, 온 마음과 정신을 다해서 마치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미래를 그린다는 것도 말이지요. 단순하게 꿈꾸기보다 생생하게 꿈꾸기를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책에서는 단순히 ‘생생하게 미래를 그려라’라고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합니다. 꿈과 관련된 사진을 보면서 VD하는 방법, 꿈과 관련된 장소로 직접 찾아가서 VD하는 방법, 꿈의 내용을 소리 내서 말하며 하는 방법, 직접 글로 쓰면서 하는 방법 등으로요.^^ 이처럼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니 다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실천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사진 VD, 소리 VD, 글 VD 방법을 시도해보았는데요,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게 객관적으로 쉽진 않은 일이기 때문에 꿈의 내용에 따라 어떤 것은 많은 시간과 인내심을 필요로하는 것 같더라구요:) 책에서도 말하길 VD를 열심히 하더라도 때로는 꿈이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굉장히 간단한 방법 같아 보여도 역시 쉬운 건 없나봅니다^^;

 

그리고 당연히 VD만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VD와 함께 행동적인 노력을 곁들이면 좀 더 빨리 꿈에 다가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중요한 건 노력만 하느냐, VD를 함께 하느냐 인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아는 것에만 그치면 안 되고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어떤 효과든 볼 수 있겠지요? 쉽진 않지만 나의 소중한 꿈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R=VD 기법을 조금씩 실천해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책리뷰 여기까지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