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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가을 탈모 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어느덧 10월의 한창을 달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전에는 가을이 오면 이제 한 해가 거의 다 지나간 것만 같고 선선해진 공기가 왠지 마음도 서늘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참 좋더라구요:) 늘 그렇듯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올 한해도 열심히 잘 보낸 것 같고, 한결 시원해진 공기처럼 마음도 상쾌해지는 것 같고 말이에요.ㅎㅎ 계절은 늘 똑같이 바뀌는데 제 마음이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한 걸까요? 하하^^;

 

 

 

 

 

 

가을이라는 계절 자체는 참 좋은데 반면에 두피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계절인가 봅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 내내 두피도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두피도 건조해지기 마련이고 여기에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면서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쉽게 무너지게 된답니다. 이로 인해 모낭세포의 활동이 둔해지고 각질도 많이 쌓이게 되면서 다른 계절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가을 탈모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탈모는 머리카락의 핵심 부위라고 할 수 있는 굵고 검은 머리털인 성모가 많이 빠져서 모발이 있어야 할 자리에 모발이 비게 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요즘은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여러 가지 이유로 탈모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탈모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영양결핍, 약물 그리고 면역체계의 이상, 출산, 남성호르몬의 영향 등을 들 수 있는데요, 가을 탈모가 증가하는 이유도 가을은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모발의 성장을 억제 및 탈락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약 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괜찮지만 100개 이상이 빠진다면 탈모 증상을 의심하고 상황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탈모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탈모치료를 위해 원인을 제거하도록 해야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나 면역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탈모치료를 통해서 개선할 수 있긴 하지만 일단 탈모가 진행되면 미용적인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을 탈모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평소 탈모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늘 모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머리를 감을 때는 적정량의 샴푸를 짜서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손가락의 손톱이 아닌 지문 부분을 이용해서 잘 마사지해주며 감도록 합니다. 샴푸의 잔여물이 남지 않게 잘 헹구는 것은 기본이겠지요. 또한 머리를 말릴 때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미지근한 혹은 찬바람을 이용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에는 여름보다 일조량은 적어도 자외선이 더 강하기 때문에 낮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두피 보호 및 가을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모자를 착용하거나 양산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탈모에 좋은음식을 먹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되는데요,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하는 음식으로는 블랙푸드가 있습니다. 많은 블랙푸드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검은콩을 들 수 있답니다! 검은콩에는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단백질과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가을이 되니까 두피가 간지럽고 머리가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럴 때일수록 두피관리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작은 노력부터 기울이는 게 가을 탈모 예방을 위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두피관리 전문샵에서 두피 상태를 점검하고 두피마사지 등 적절한 클리닉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럼 모두 건강한 가을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