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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눈에 좋은 결명자차 효능에 대해 알아보아요.^^

여러분은 차와 커피 중에서 어떤 것을 더 즐겨 마시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커피를 참 즐겨 마시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20대 초반에는 바닐라라떼, 캬라멜마끼아또처럼 달달한 커피맛이 정말 좋아서 즐겨마시기도 했고,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커피제조의 매력에 살짝 빠져보기도 했는데요.ㅎㅎ 어느 때부턴가 개인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배가 싸해지는 증상이 생기면서 차를 더 즐겨 마시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요즘 한창 즐겨 마시는 결명자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결명자가 눈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은 아마 대부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결명자'라는 말의 뜻 자체가 '눈을 밝게 해주는 씨앗'이라는 뜻이기도 하지요. 이 결명자를 물에 넣고 잘 끓이면 갈색 빛깔을 띠고 구수한 향이 나는 결명자차를 즐길 수가 있는데요, 먼저 결명자차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명자에는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야맹증 예방 및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눈이 충혈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꾸준히 섭취할 경우 백내장, 녹내장 등의 시신경질환을 예방해주고 시력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식이나 라섹 수술 없이 자연적으로 시력을 회복해 나가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평소 시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데요, 결명자차를 마신 날에는 눈이 좀 덜 건조하거나 덜 피로하기도 하고 맨눈으로 사물을 볼 때 이전보다 약간 또렷하게 보이는 기분도 들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종종 결명자차를 주전자에 끓여 드시기도 하는데 확실히 결명자차를 마시다보면 눈이 침침한 증상이 완화되고 좀 더 시야가 밝아진 느낌이 든다고 하셨답니다. 확실히 결명자차 눈에 많은 도움이 되나봅니다.^^ 요즘 워낙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많이 보게 되는 환경이다보니 이렇게 눈을 보호하는 성분의 음식을 먹어주면 훨씬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결명자차가 꼭 눈에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결명자는 기본적으로 찬 성분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나거나 내부 장기에 열이 생겨서 어떤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 이러한 열을 가라앉혀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관 속의 노폐물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서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결명자차를 진하게 우려 내서 마시면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결명자차 끓이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냄비에 약 1.5리터의 물을 넣고 펄펄 끓여준 후 불을 끄고서 결명자 한 큰 술 정도의 양을 넣어서 잘 우려내주면 된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결명자를 사전에 약불에 살짝 볶아준 뒤 넣으면 좀 더 구수한 향의 결명자차를 만들 수가 있어요. 이렇게 잘 우려낸 결명자차를 물통에 넣고 식수 대용으로 마셔주어도 됩니다. 단, 주의할 점은 결명자차는 결명자 성분 그대로 찬 성분을 갖고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속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의 경우에는 많이 마실 경우 결명자차 부작용으로 배탈 등의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속이 차가운 체질에 속하기 때문에 결명자차는 하루 한 잔만 마시고 있답니다.   

 

 

 

 

 

 

 

요즘 워낙 세상이 좋아졌다보니(?) 결명자차를 이렇게 주전자나 냄비에 끓이는 수고를 하지 않더라도 간편하게 티백 형태로 즐길 수도 있는데요~저는 요즘 한창 결명자차 티백으로 즐겨 마시고 있어요.^^ 요렇게 커다란 봉지 안에 약 50개 정도의 결명자차 티백이 있는 형태의 제픔을 구매했는데요, 집에 있을 때도 결명자차를 마시고 싶을 땐 언제든지 가볍게 쏙 뽑아서 커피포트에 물을 끓인 후 컵에 담고 우려서 마시기만 하면 되니까 정말 편해요~ 사무실에도 한 봉지 갖다놓고 텀블러에 잘 우려서 마셔주고 있답니다. 정말 간편하면서도 맛도 좋은 결명자차에요.^^

 

저도 개인적으로 워낙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많이 보면서 일을 하는 환경에 있다보니 눈도 건조하고 시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 것 같아서 눈 건강에 더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데요, 가습기를 틀어놓고 틈틈이 눈을 쉬어주며 움직여주는 노력 외에도 이렇게 적당한 양의 결명자차를 마셔주니까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ㅎㅎ 고구마 등의 간식과 곁들여 먹어도 참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다음에 또 뵈어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