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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반신욕 효과, 제대로 알고 즐겨봐요!

온종일 여러 업무와 할 일들에 치여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날, 집에서만큼은 그런 나에게 위로와 휴식을 주는 시간을 가지면 참 좋겠지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스트레칭이나 명상을 하는 것도 좋고, 지난번 포스팅했던 족욕도 좋은 방법이고요. 오늘은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인 반신욕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워낙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다보니 때로는 집에서도 여유가 없어서 그냥 가볍게 샤워만 하고 끝내거나 대충 씻고 자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집에 욕조가 있다면 주 1~2회 정도 시간을 내서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일정시간 동안 몸을 담궈준다면 체온 상승 효과와 더불어 신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럼 반신욕 효과 및 반신욕 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신욕이란 하반신만을 따뜻한 물에 담궈 주어 상체는 좀 차게 하고 하체는 따뜻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상하체의 체온 불균형을 해소해 주는 건강 목욕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체는 심장과 가깝게 위치해있기 때문에 비교적 혈액순환이 원활한 반면 하체는 심장과 멀리 있다보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체온도 낮은 상태에 있기 마련인데요, 반신욕을 하게 되면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해주면서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신욕을 하면 기본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서 소량의 칼로리 소모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체지방량에도 영향을 미쳐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박수와 혈액의 순환을 개선시키고 심장에 직접적인 부담은 크게 주지 않기 때문에 심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무릎통증이나 요통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 및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답니다.

 

 

 

 

 

 

평소 다리가 잘 붓는 경우에도 반신욕을 꾸준히 하면 부종 증상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올바른 반신욕 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반신욕조 또는 욕조에 물을 받도록 하는데요, 이 때 적정 반신욕 온도는 39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뜨겁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물이 닿는 신체의 위치는 복부 정도까지 닿도록 하고 양 팔은 물 밖에 두도록 합니다. 적절한 반신욕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데 약 20분 정도 몸을 담궜다가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길게 하더라도 30분은 넘지 않게 하도록 합니다.

 

반신욕의 좋은 효과들이 알려지고 이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시중에 반신욕을 즐기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가 되었더라구요. 집에 욕조가 없는 경우 이동식 반신욕조를 따로 구매해서 물을 담아 반신욕을 즐길 수도 있고요, 물을 담는 과정 등이 번거롭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원적외선을 이용한 건식 반신욕기 제품도 있답니다. 저도 이전에 건식 반신욕기를 구매해서 열심히 반신욕을 즐겼던 경험이 있는데요, 물을 받지 않아도 되어서 간편하고 물이 식을 염려도 없으며 온도 조절기를 사용해서 내부 원적외선 온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정말 편리했답니다.

 

 

 

 

 

 

집에 욕조가 있는 경우 당연히 있는 욕조를 활용해서 반신욕을 하실 텐데요, 시간이 좀 지나다보면 물이 식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자주 보충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는데 반신욕 덮개를 활용하면 물이 금방 식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덮개 위에 책이나 휴대전화 등을 올려놓고 사용하면서 반신욕을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합니다.

 

물론 고단한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얼른 씻고 TV도 좀 보다가 잠을 청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기도 하지만, 그 날의 피로를 싹 풀고 좀 더 가뿐하게 일어날 내일의 나를 위해 가끔을 반신욕을 즐기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건강도 아름다움도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일 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여기까지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