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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귀에서 삐소리가 자주 나시나요? 이명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여러분은 혹시 어느 날 갑자기 귀에서 삐소리가 난 적 있으신가요? 저도 학창시절 때부터 가끔씩 이런 증상을 겪곤 했는데요, 무언가를 하다가도 갑자기 그런 현상이 생기면 순간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알고 보니 이런 현상이 이명 증상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귀에서 삐소리가 나는 것 말고도 귀에서 심장소리 또는 바람소리가 들리거나 매미 우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구나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아주 약한 정도의 증상은 갖고 있기도 하지만 그럴 땐 이명이라고 하지 않고, 그 정도가 좀 심해서 잠을 자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지장을 받는다면 이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명 원인이 무엇인지, 이명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명이란 외부로부터 뚜렷한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귀에서 무언가 불쾌한 소리를 느끼는 현상을 말하며 본인은 괴로워도 주변 사람들은 이런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구체적인 이명 증상으로는 윙~ 또는 삐~소리나 심장이 뛰는 소리, 벌레가 우는 소리 등의 단순음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런 것들이 2개 이상 합쳐진 복합음으로 이명소리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은 주위가 조용할 때나 신경이 예민할 때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청력이 저하되거나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명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강한 소음으로 인해 청각 기관에 손상이 생겼거나 노인성 난청, 만성적인 중이염, 약물로 인한 손상과 같이 청각 기관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먼저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동맥경화나 고혈압, 당뇨, 근육 경련, 턱관절의 이상 등 비청각성 원인도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이명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하여 먼저 이명 원인을 찾기 위한 진단과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게 되는데 염증이나 돌발성 난청과 같은 원인이 있다면 대개 약물 치료를 하게 되며 신경안정제나 항우울제 등이 이명의 악순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전문가와 상담을 하면서 보청기 같은 보조 도구의 도움을 받으며 이명을 점차 인식하지 못하게 습관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이명소리가 들렸다고 하더라도 오래 지속되지 않고 일시적인 경우가 많으니 이명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이명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청각 기관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소음을 되도록 피하도록 하고,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너무 조용한 환경 속에서는 이명 증상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적막한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고, 잠을 청할 때 소음처럼 느껴질 수 있는 물건은 잠자리와 멀리 떨어뜨려 놓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신경이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 속에 있을 때 일시적으로 이명 증상이 생겼다가 심신이 안정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며 기다려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