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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가을’하면 떠오르는 과일인 감! 감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고 먹는 건 어떨까요?

반가워요 여러분~!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꽤나 선선해지지 않았나요?ㅎㅎ 어떨 때는 선선함을 넘어서 춥기도 하더라구요:) 지난 여름은 여름답게 더위를 제대로 느껴보진 못하고 내내 거의 흐리고 비 내리고 태풍이 오다가 끝난 거 같아 아쉽긴 하지만, 성큼 가을이 다가온 걸 보니 감회가 새로운 것 같아요~ 여러분은 ‘가을’하면 어떤 과일이 떠오르시나요? 저도 그렇고 아마 대부분 ‘감’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치 단풍이 붉게 물든 것과 비슷한 색을 띠고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감의 종류로 단감, 홍시, 곶감 등 다양한 모습이 있어서 여러 가지 별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도 감이 지닌 특유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 적 가장 좋아했던 감의 종류는 역시나 홍시인데요, 특유의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며 적당히 단맛이 났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오늘은 감 효능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감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숙취해소 효과도 있답니다.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만성피로 증상을 겪기도 하는데요, 성큼 다가온 이 가을에 제철 과일의 힘을 빌려서 감 섭취를 통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감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시켜주며 고혈압과 혈관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뛰어나서 옛날에는 좋은 약재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열량은 높지 않으면서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감 칼로리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감은 단감으로 먹느냐 홍시나 곶감으로 먹느냐에 따라 칼로리에 차이가 있습니다. 단감으로 먹을 때는 100g당 45kcal, 곶감은 237kcal, 홍시는 66kcal정도라고 볼 수 있답니다. 날이 더웠다가 조금씩 선선해지는 가을은 환절기이기도 한데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이 때 감을 잘 섭취해주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감 효능 효과가 있지만 반면에 잘못 섭취할 경우 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감의 한가운데 부분은 약간 떫은맛이 나는데 그 부분을 섭취하게 되면 변비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 적 아버지께서 감 홍시를 주실 때 항상 한가운데 부분은 먹으면 안 된다며 제거하고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감 효능 효과가 좋다고 하여 과량 섭취할 경우에도 소화불량 및 배탈 또는 설사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뭐든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오늘은 이렇게 ‘가을’하면 딱 떠오르는 과일 중 하나인 감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섭취시 조심해야 할 부분에만 유의한다면 참 다양한 효능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건강하고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철 과일 맛있게 드시고 올 가을도 힘차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